순이익은 물론 매출액도 큰폭 감소

중견 화장품기업인 코리아나화장과 한국화장품이 작년한해 당기순이익은 물론 매출액 마저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공시결과 드러났다.

코리아나화장품의 작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7% 감소한 1115억3200만원을 보였고 영업손실은 63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손실은 97억3500만원으로 적자 전환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화장품은 5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1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주총회를 열었는데 매출액은 510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40억원으로 전년 56억원에 이어 적자가 지속되었으며 순손실은 62억원으로 전년도의 36억원에 이어 적자를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주총에서는 임충헌 대표이사 회장과 김숙자 부회장을 3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7명인 이사를 5명으로 축소했으며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에 이어 10억원으로, 감사 보수한도도 지난해에 이어 1억5000만원으로 유지함은 물론 배당금은 주당 20원으로 확정했다.

이와 관련해 코리아나화장품과 한국화장품은 올해는 매출액은 물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기존사업에 대한 영업력 강화와 함께 신규사업 확대 의지를 보였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