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솔루션' 소유진, `비엔에프' 손예진 발탁




애경산업(대표 안용찬)은 최근 에이솔루션과 비엔에프 등 화장품 2개 브랜드의 모델을 MBC 미니시리즈 `맛있는 청혼'에서 열연중인 신예스타 소유진과 손예진으로 교체했다. 송혜교와의 계약만료로 새로운 스타를 물색중이던 여드름 전문 화장품브랜드 `에이솔루션'은 깨끗하고 통통튀는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소유진과 1억원에 1년 가전속 계약을 맺었다.

또 모공관리 전문 화장품브랜드인 `비엔에프'는 김규리에 이어 2대 모델인 신민아가 깜찍한 모습을 선보였으나 모델 계약만료와 함께 브랜드 컨셉이 일부 수정되면서 손예진과 1억2,000만원에 1년 가전속 계약을 맺어 제3대 모델로 등장하게 됐다. 비엔에프는 브랜드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에 따라 깨끗하고 순수한 20대 초중반 여성의 당당한 커리어우먼을 새로운 브랜드 컨셉으로 설정했다. 따라서 주 타깃층도 18~22세의 여성에서 20~25세의 여성으로 연령층을 높였다.

애경산업은 손예진의 맑고 창순한 이미지와 신선한 마스크가 모공관리 화장품인 비엔에프의 이미지가 맞아 떨어지고 기존 스타급 빅모델에 식상해하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의견을 모아 손예진을 파격적인 대우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심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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