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참여율 저조 목표달성 불투명


의협, 시도의사회별 서명 집계

정부의 실패한 의약분업 철폐를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이 전국 시도의사회별로 추진되고 있으나 일선 개원가의 참여율이 예상외로 한 것으로 알려져 5월말까지 천만인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의사협회가 지난 16일 각시도의사회별로 추진되고 있는 천만인 서명운동 추진 현황을 집계 한 결과 2월7일부터 3월16일 까지 총 39만4,907명의 서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16개 시도의사회별 서명현황을 보면 서울이 2만144명, 부산 8만2,895명, 대구 6,980명, 인천 1만6,280명, 광주 1만1,800명, 대전 1만,2700명, 울산 1만4,950명, 경기 2만6,930명, 강원 1만7,915명, 충북 3만,3,238명, 충남 1만4,123명, 전북 9,800명, 전남 1만3,996명, 경북 4만2,062명, 경남 5만6,606명, 제주 1만4,578 명 등이다.

이에 앞서 의사협회는 지난 2월 서명운동 홍보용 포스터 및 관련자료를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한데 이어 3월중 시군구의사회별로 가두홍보 서명 실시 등 서명운동 활성화 대책을 마련, 추진중에 있다.

한편 의협집행부의 한 관계자는 "서명운동이 3월부터 본격화되고 있고 시군구 의사회별로 반상회 모임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만큼 목표 달성이 가능 할 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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