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생 150여명 모니터요원으로

기능성 화장품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소망화장품이 관련 대학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연구 및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어 주목

▲ 공장견학- 재능대생 150여명이 소망화장품 인천연구소와 공장 견학 행사를 갖고 있다.
된다.

소망화장품은 특히 재능대학 화장품과 2학년 재학생 150여명을 사외 모니터요원으로 선정해 제품개발 과정 등에 투입하고 있으며 생산현장 체험차원에서 다양한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평소 신제품 개발은 물론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 사외 모니터요원으로 활약 중인 재능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것은 물론 졸업 후 화장품산업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데 있어 R&D 연구개발 부터 시작해 제품개발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인천연구소 및 공장견학 행사를 가졌다.

강석창 대표는 재능대 학생들을 신제품개발 모니터요원으로써 품평 및 아이디어 제안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새로운 브랜드나 제품의 네이밍 공모부터 시작해 제품의 향, 사용감, 디자인 선호도에 이르기까지의 상품기획 과정부터, 광고나 각종 이벤트, 프로모션을 수립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망화장품은 작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인천공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학생들이 이론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실제로 화장품이 만들어지는 연구 과정부터 생산, 포장, 출고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보고 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며 경험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신미경 재능대 교수는 소망화장품 마케팅부 부장을 겸직, 학생들이 화장품에 대한 이론은 물론 실제 제품이 생산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학습하고 경험한 내용을 발판삼아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 장차 국내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재능대학 화장품과는 화장품 산업과 피부미용 분야를 접목해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학과로, 2007년 교육부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고 보조를 통해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화장품 생산자 수준의 현장감 넘치는 실습수행으로 화장품 산업관리 분야의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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