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식 인재철학 토대로 전문가 육성

한국콜마는 한국기업연구소 주관으로 웨스턴

▲ 정도경영 대상- 윤동한 대표(오른쪽 세번째)등이 대한민국 정도경영 대상을 받고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조선홀텔 그랜드볼룸에서 최근 열린 ‘대한민국 정도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인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기농 인재경영이라는 경영철학을 토대로 인재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높이 평가 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정도경영대상'은 투명한 기업경영과 철저한 윤리경영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통해 국가, 사회로부터 높은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 기업과 최고경영자를 매년 선정, 시상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시상식에서는 한국콜마를 비롯해 삼립식품, 롯데마트 등 정도경영을 실천한 9개 기업을 비롯해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최고경영자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동한 한국콜마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수상자로 참석해 “이거 내가 탄 게 아니라 직원들이 받은 값진 상”이라며 “사람은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핵심 역량”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상식에 참석한 한국콜마 직원들은 “어쩜.. 무심코 나온 말인데도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걸 늘 생각하시나 봐요”라며 “축하하러 갔었는데 올 때는 우리가 주인공이 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실제로 윤동한 회장의 인재 확보와 육성에 대한 열정과 실천은 각별한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면서 인위적 환경(비료)보다는 근본적인 자생력(퇴비)을 높이는 유기농식 방법을 경영에 접목해야 한다”는 논리를 설파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맥락에서 ‘유기농 경영’은 직원들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기업과 최고경영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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