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와 종합헬스커뮤니케이션 회사 ‘더 커뮤니케이션즈 엔자임’이 오는 18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언론대학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올해 최대의 보건이슈였던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해 정부와 미디어를 통해 전개된 각종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헬스케어 PR사례 연구, 헬스 저널리즘 등 다양한 주제들이 발표된다.

특히 ‘신종 인플루엔자 세션’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언론 보도 분석 및 정부부처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등 신종 인풀루엔자의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분석한 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이병관 회장은 “이번 학술 대회를 통해 헬스커뮤니케이션 관련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학회의 연구 범위를 다양하게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자임 이혜규 대표도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문과 실무가 어우러진 헬스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학술 대회는 관심 있는 사람은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02-318-5855 (엔자임 박현정 과장)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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