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빛' 캠페인 일환…100여 명의 수술 의약품 지원

한독악품(대표 김영진)이 케냐 어린이 눈 수술을 위한 의약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의약품 지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사단법인 월드쉐어의 ‘희망의 빛’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독약품의 의약품은 안과질환에 시달리는 케냐 어린이 100여 명의 눈 수술과 치료에 쓰이게 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의약품은 인공누액 하이포티어스 플러스 만병과 항생점안제 가티플로 점안액 100병이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아프리카에서 영양결핍 등으로 시력을 잃은 어린이가 2백만 명에 이른다고 들었다”며 “백내장 수술만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의 시력을 찾아줄 수 있다고 하니 이번 지원이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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