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대표 박헌강)은 2세대 콘드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재증명한 임상논문이 유럽 무릎관절 학회 공식학술지 KSSTA(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 최신호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연골질환 환자 30명에 대해 젤타입인 2세대 콘드론(Chondron, 개인맞춤형 연골세포치료제)을 이식한 후 2년여에 걸쳐 진행한 MRI(자기공명영상촬영)과 관절경 및 염색검사 등을 진행해 사후 결과를 연구한 것으로 연골재생 촉진을 통한 치료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콘드론은 2001년 국내 최초의 생명공학의약품으로 허가 받은 이래 10여년간 국내는 물론 해외 연골질환 환자의 자기 세포를 이용한 인체친화적인 치료를 수행해 왔다.

논문의 저자인 인하의대 정형외과 김명구 교수는 “2세대 콘드론을 이용한 자기유래 연골세포이식술은 기술적으로 간편하고, 부위 최소화, 시술시간 단축 등을 통해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며 “연골결손치료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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