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분과 기술 차별화 등 내세워 승부수

피부주름 억제하고 탄력 증진 작용도

스타모델이나 화려한 비주얼 보다는 제품 자체의 성분과 차별화 된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보다 강력한 기능과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갖춘 이러한 제품들은 피부주름를 억제하면서 탄력 증진작용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아모레퍼시픽의 헤라는 피부세포 모사체인 앱셀 LX™(ABcell LX™)가 고농축 돼 즉각적 노화 케어와 피부 재생을 도와주는 안티에이징 세럼 ‘에이지 어웨이 모디파이어 LX’을 새롭게 선보이고 매출액 확대에 나섰다.

주름 개선 기능성 인증을 받은 이 제품의 핵심성분인 앱셀 LX™는 피부 젊음을 유지하는 13가지 성장인자를 활성화하고 무너진 피부 구조를 복원해줘 젊고 건강한 피부로 재생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가격은 13만원(용량 40ml)이다.

또 한율에서는 눈가의 노화를 관리해주는 ‘한율 극진 아이크림’(20만원/30ml)을 내놓았는데 화독을 다스리고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재생과 탄력을 해결해 주는 것은 물론 독소제거, 재생, 탄력 3단계 처방을 통해 탄력 있고 또렷한 눈가 윤곽을 가꿔 준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남자들을 위한 주름 개선 화장품도 나왔는데 소망화장품은 주름개선 효과를 높인 남성 전용 한방 화장품 '다나한 RGⅡ 포 맨 아이크림'(4만5000원/30ml)을 선보였다.

홍삼 추출물 성분을 함유한 이 제품은 남성들의 눈가 주름 제어는 물론 피부 미백효과까지 느낄 수 있는 것으로 피부 속 세포 DNA에 작용해 재생 가능한 세포는 살리되 재생 불가능한 세포는 분리시키는 기능을 통해 주름 생성을 완화시켜 준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닥터자르트는 주름 예방이 필요한 가을을 맞아 피부 주름을 억제하고 탄력을 높여주는 ‘에이지엑스 토네이도 링클 세럼’을 내놓았는데 국내 처음으로 피부 황산화 작용이 뛰어난 ‘베리 칵테일’을 함유해 산화에 의한 피부세포 손상을 막고 피부 조직을 재활성화시켜 자외선을 비롯한 각종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는 설명이다.

특허 출원 중이기도 한 베리 칵테일은 아사이 베리, 블루베리, 고지 베리 등을 2:1:1의 비율로 조합해 항산화, 항노화, 항염증 기능이 뛰어나며 가격은 35ml에 7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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