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은 지난 20일 오후7시 수성관광호텔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열고 최영숙 후보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최영숙, 박순우 부회장과 구본호 기획조정실장이 후보로 나서 이날 총회에서 1차 투표를 벌인 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 2위 득표자인 최영숙 부회장과 구본호 기획조정실장이 2차 투표를 치른 결과, 1차 투표 때보다 18표를 더한 99표를 얻은 최영숙 후보가 66표에 그친 구본호 후보를 제치고 최종 당선자로 확정됐다. 신임 최회장(47세)은 대구태생에 효성카톨릭약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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