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 건의문 및 국민건강 자발참여 결의문채택

제6차 5개년계획 시행1차년도 사업 확정

부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 박형숙)는 최근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해운대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고 제6차 5개년 계획 시행1차년도 사업계획 확정과 함께 10억 1800만원의 예산을 심의 확정했다.

▲ 박형숙 회장(右)이 김기천 부산시 보건위생과장에 감사패를 전달.

보건의료 개혁과 선진화에 능동적 대처, 국민건강증진에 기여, 간호전문직 경쟁력 강화 등에 근간한 '건의문'과, 국민건강 지킴이, 간호의 성공적 미래창조에 근간한 '결의문'을 채택한 정총은 1만여 회원시대를 넘어선 간호사들의 국가와 사회적 책임도 통감한다고 했다.

박형숙 회장은 취임사에서 간호전문직의 사회적 위상제고, 대정부의 보건의료정책 적극동참, 다양한 간호현장에 적합한 간호연구 및 교육에 근거중심의 실무능력 향상, 간호사업 영역확대, 회관건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국내·외 학술교류사업 등에 추진과정을 피력하고 금년에 결실의 한해 됨을 확신했다.


또 1만여 회원의 시대에 걸맞는 제6차 5개년 장기사업계획에 기대를 건다는 박형숙 회장은 사업계획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부산시와 지역사회보건의료단체 등 유관단체간 긴밀한 협조와 대한간호협회의 사업 동참으로 내실을 다지면서 회원권익과 복지를 위해 비상한 한해가 될 것임도 자신했다.

문남진(인제대부산백병원) 박옥심(고신대복음병원) 두 과장에 부산시장 표창, 고영희부산대병원 가정간호사에 간협 공로상, 김기천(부산시 보건위생과) 김민향(동의의료원 소아청소년과) 두 과장에 감사패, 우영자(고신대복음병원) 박수연(부산대병원) 고진숙(일신기독병원)간호부장과 김영희장학사(부산시 교육청 중등교육과) 등에 공로패를 수여하고 믿음과 사랑의 간호사회를 정립 시켰다.

한편 '보건의료정책의 미래'(연자 신경림간호협회장) 주제 강연에서 보건의료정책 실현에 간호사들의 역할의 중요성과 변화와 혁신이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부산광역시 간호사회는 보건의료 개혁과 선진화 건의문을 통해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처우개선, 간호교육제도 4년제 일원화, 간호수가 신설 및 제도 개선, 유휴간호사 재취업센터 설치, 간호역사박물관 건립 지원 등을 대정부 건의로 채택했다.

또한 국민건강 지킴이 성공적 간호미래창조 결의문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 적극동참과 취약계층 건강권 보호와 보건의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출산 및 육아 친화적 문화 확산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보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고품질 저비용 간호서비스 제공, 간호위상 높이기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 국제교류를 통한 간호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리더로서 책임, 간호윤리강령 준수와 전문적이고 안전한 간호서비스제공 등에 솔선 결의한다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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