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0명 행사 참석…작년 100% 성장 자축

대자연 상징 CI 발표…글로벌·현대화 추구

알로에마임(대표 유영섭)이 최근 자사의 연중 최대 행사인 '마임비전 2002'를 마쳤다.

창업 이후 매년 빠른 매출 신장을 통해 알로에업계의 핵으로 자리잡고 있는 알로에마임은 지난해 매출에 있어 100%에 가까운 성장을 이룩한 것을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규모 면에서 예년보다 크게 확대돼 호텔 등의 연회장에서 자리를 옮겨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을 선정했으며, 비용만 해도 약 9억원이 투입된 대규모의 행사였다는 것.

특히 이번 마임비전 2002 행사에서는 발전된 알로에마임의 이미지를 새롭게 표현하기 위한 CI(Corperate Identity, 기업이미지)를 새로 제작해 발표했다.

이번 심볼마크는 풍요로운 대자연의 상징인 태양, 대지, 물을 시각화한 기존의 심볼마크를 모던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재구성한 디자인으로 현대적이고 글로벌한 이미지를 담기 위해 주력했다는 것.

이날 행사를 마련한 알로에마임의 유영섭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매년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는 알로에마임이 있기까지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해준 전 판매사원 및 직원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계속 회사와 사원이 하나가 되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사를 진행한 알로에마임 관계자는 “지난해 건강식품과 화장품 매출이 크게 호조를 보여 두배 가까운 성장을 했기 때문에 행사규모를 크게 확대시켰다”고 말하고 “올 한해 매출 전망도 밝을 것으로 자체 진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약 5,7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알로에마임의 간판 모델인 차인표씨를 비롯, 정준호, 이서진, 박상원씨의 사인회가 마련됐고 신애라, 임성훈씨의 사회에 신승훈, 태진아, 안치환, 최진희, 윤복희씨 등의 공연이 알로에마임의 여러 시상식과 아울러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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