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권위자 참석 최신지견 조명

미래의학 산업의 꽃이라 불리울 정도로 의학계에서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줄기세포연구에 대한 국제심포지엄이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연세의대와 두뇌한국 21 의과학사업단은 줄기세포(Stem Cell) 연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세의대 성체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22, 23일 양일간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1998년 배아줄기세포주를 확립하고 배아생식세포를 미분화 상태로 배양에 성공한 위스콘신의대 연구팀의 일원인 Svendsen 박사와 말초혈에서 세계최초로 내피기원세포를 분리한 Asahara 박사, 그리고 가장 빠르게 치료에 실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경모세포와 간조직 줄기세포에 대한 대가 등 국내외에서 20여명의 권위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내학자들은 줄기세포에 대한 기초실험부터 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특정세포들의 구조적, 유전적, 기능적 특성을 다룰 예정이며,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인 황상익 박사는 줄기세포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할 연세의대는 수년전부터 다양한 장기에서의 성체줄기세포 연구 및 임상적 활용에 많은 관심을 갖고 팀을 결성, 성체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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