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울 혈액으로 7~9분만에 결과 나와

‘바나리스트 에이스’ 발매

일본에서 한 방울의 혈액만으로 각종 질환을 검사할 수 있는 장치가 출시된다.

롬, 우시오전기, 산와 화학연구소 등 3개 회사는 미량의 혈액으로도 감염, 당뇨병 등을 검사할 수 있는 ‘바나리스트 에이스’를 공동개발했다.

이는 손끝이나 귓불로부터 1방울 정도의 혈액을 채취해 7~9분 뒤에 결과가 나오므로 검사 직후 진단이 가능하다.

이 기기는 롬의 가공기술, 우시오의 광학기술이 결집된 것으로 혈액을 담는 칩은 산화화학이, 분석장치는 우시오전기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발매일은 10월 30일부터이고 가격은 한 대에 156만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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