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신장내과는 지난 27일 오전 대강당에서 만성 콩팥병의 이해와 관리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에는 총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든 참석자에게는 콩팥에 대한 교육용 자료와 콩팥병에 대해 알기쉽게 풀어놓은 책자를 무료로 배포했다.

강의는 신장내과 이영모 교수의 ‘만성콩팥병’, 성명숙 병동 수간호사의 ‘투석’, 이식혈관외과 박진완 교수의 ‘신장이식’, 이유나 장기이식코디네이터의 ‘이식등록과 절차’, 김원철 의료사회사업팀의 ‘만성콩팥병과 사회복지정보’, 김영하 영양사의 ‘만성콩팥병과 투석에서 영양관리’ 등으로 이루어졌다.

신장내과 이영모 교수는 강의를 통해 “심장이나 폐 등만 중요한 기관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콩팥 역시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등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콩팥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잘 관리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