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안산병원 2층 대강당에서 2008년 안면신경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의 주최로 개최되는 심포지움로 ‘안면신경마비’라는 주제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새로운 심포지움이 될 예정이다.

특히 안면신경 마비의 평가와 측정, CT 및 MRI를 이용한 안면신경의 실체적인 접근 뿐만 아니라 재활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수술적 치료, 약물치료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안면신경 마비에 대한 최신지견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안면마비의 실체를 살펴보고 환자에게 더 좋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재활의학과 이항재 교수,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 영상의학과 이영흔 교수, 이비인후과 임기정, 최준, 박무균 교수, 재활의학과 양승남 교수가 연자로 나서 세분화된 영역에서의 내용을 다룰 것이다.

안산병원 최 준 교수는 “현재 의학은 더 많은 학문적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심포지움은 안면마비라는 주제를 통해 환자에게 더 좋은 치료법과 임상결과를 가져오기 위한 노력이자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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