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제 강화 및 유럽 개발·생산 거점 확보

일본 오츠카 제약은 체코의 의약품 원약개발·제조 회사인 인터파마·프라하(IPP)를 인수해 완전 자회사화 했다.

IPP는 X선 조영제와 항암제 등 저분자 화합물을 타깃으로 하는 의약품 원약을 개발·제조하는 한편, 최첨단 생산·품질관리·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천연 추출물 영양제품에 대한 연구·제조도 특화돼 있다.

특히, 컴퓨터 단층촬영 장치(CT)의 보급으로 조영제 시장이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X선조영제에 관해서는 연구·제조의 프로세스 개발로부터 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기업이다.

이로써 오츠카제약은 조영제 분야를 강화하고 동유럽에서 의약품 원약의 개발·제조 거점을 확보해, 해외사업 전개를 한층 더 가속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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