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재현)이 호텔급 장례식장을 개소했다.

고대 안산병원이 새로 문을 연 장례식장 전경.
지난 12일 오후 현승종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최재현 병원장, 박순자 국회의원, 박주원 안산시장 등 1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식장을 개소했다.

5개월의 공사기간과 30억원을 투자해 신축한 장례식장은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820여평 규모로 건물전체가 호텔식으로 단장되어 장례식의 격조를 한 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 장례식장은 고객위주의 요구를 적극수용하기 위해 평수를 달리한 총 7개의 빈소를 비롯해 커피숍, 매점, 화원, 사진실, 상복 대여실, 장례용품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One-stop으로 식장안에서 모든 장례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불교, 기독교 등 종교별 의식을 비롯 모든 영결식이 가능토록 100여석 규모의 대규모 영결식장을 무료로 제공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의 보다 품의있는 장례식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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