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선호도, 베스트 CEO 등 부문서도 랭크

65개국, 914社 집계, 佛 파이낸셜 타임즈 발표
수년째 화장품부문 매출실적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로레알이 프랑스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체로 선정됐다.
또 입사희망 선호도와 가장 존경받는 오너, 주주에게 이윤을 준 회사 등 다양한 부문서도 상위에 랭크되었다는 것.

프랑스의 유력지 파이내셜 타임즈에서 최근 발표한 조사자료에 의하면 로레알이 2001 전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회사 순위의 여러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차지해 먼저 국가별로 보았을 때 프랑스의 모든 기업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2위 Vivendi Universal, Axa, European consortium Airbus) 소비재 산업부문 세계 전체 랭킹에선 일본의 소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로레알 그룹의 오웬 존스 회장이 가장 존경하는 CEO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는데 30인 중에는 닛산의 카를로스 고슨, Vivendi Universal의 마리 메쉬에 대표가 함께 선정되어 총 3명의 프랑스 기업가의 이름이 순위에 올랐으며 세계에서 가장 가고싶은 50개 회사 중에서는 3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계에 따르면 프랑스에선 유일하게 주주에게 가장 많은 이윤을 준 30대 회사서 5위 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부문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번 조사에서 {로레알만의 독창적인 문화와 그 사업방식으로 화장품 분야에서의 독주가 가능하다}고 평가했으며 {조사대상인 각사의 CEO와 펀드매니져들은 대부분 로레알의 계속적인 기업 이윤증가를 가장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수년간 매우 안전적이고 지속적인 기업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파이낸셜 타임즈에서는 가장 존경하는 회사와 가장 존경하는 기업 총수에 대한 순위를 매년 발표해 오고 있는데 이 조사를 위해 파이낸셜 타임지에서 발행하고 있는 잡지 Price Waterhouse Cooper에서는 전세계 65개국에서 914 기업의 총수와 펀드 매니저의 인터뷰를 거쳐 일반 분야와 각 분야에서 가장 존경하는 회사와 기업 총수 베스트 3를 각각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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