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J&J)이 제약사로서는 최초로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에 진출했다.
최근 J&J는 유튜브에 ‘J&J건강채널’(http://www.youtube.com/user/JNJhealth)을 개설해 각종 운동·다이어트 등 각종 건강정보에 관한 동영상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J&J는 이밖에도 2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자회사인 센토코(Centocor)는 생물제제의 이용을 권장하기 위한 장편영화도 제작한 바 있다.
이에 구글의 건강·의료 마케팅 매니저인 네하 파렉은 소비자의 노출빈도가 높은 유튜브와 같은 인터넷 매체에서 건강관련 컨텐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동영상에 관해선 큰 규제가 없어 제약사들이 이를 어떻게 최대한 이용하는가에 달렸다고 진단했다.
김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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