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팔로스포린 계열 최초 광범위 항-MRSA 제제

캐나다에서 존슨앤존슨(J&J)의 항생제 ‘제프테라’(Zeftera, ceftobiprole)가 최초로 승인됐다.

제프테라는 당뇨성 족부감염 등 합병성 피부 및 피부조직 감염(cSSSI)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제프테라는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 계열 가운데서는 최초로 승인된 광범위 항-MRSA제제이다. 최근 임상에서 고령, 중증 폐렴, 동시 감염 환자 등 치료가 쉽지 않은 경우에 특히 효과적이었으며, 당뇨성 족부감염 환자의 86%를 치료했다는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스위스 생명공학사 바실리아(Basilea)와 공동 개발된 제프테라는 2015년까지 최대 9억8100만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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