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카세이파마(Asahi Kasei Pharma)는 자국의 의약품개발회사인 레크메드(Reqmed)와 독일 베네파마켐(Bene PharmaChem)이 변형성 관절증 치료제로 공동개발 중인 ‘펜토산’(Sodium Pentosan Polysulfate)을 자국에서 독점 개발·판매하는 권리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펜토산은 다당류에 화학적 수식을 가한 식물성분 유래 화합물로, 해외에서는 이미 항혈액응고제와 간질성 방광염 치료제로 승인됐다. 일본에서는 현재 변형성 관절증 치료제로 1상 임상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제휴로 2상 이후 임상개발은 아사히카세이가 맡게 된다.

아사히카세이는 펜토산의 도입으로 중점분야인 정형외과분야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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