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켄(科硏)제약은 지난 1일 욕창^피부궤양치료제 `피블라스트
'(Fiblast, 성분명:trafermin)를 출시했다.

`피블라스트'는 지난 88년 미국 바이오벤처기업인 사이오스(Scios)社로부터
라이선스로 기술 도입한 세계 첫 `bFGF'(염기성 섬유아세포성장인자) 제제
로, 카켄제약이 제품화에 성공했다. 사용 간편한 스프레이 외용액제(1일 1회
분무)로, 손상된 피부세포 증식작용 외에도 혈관 생성을 통한 세포증식 촉
진작용을 한다. 약가는 `피블라스트 스프레이 250'(250μℓ) 1병 9,095엔, `
피블라스트 스프레이 500'(500μℓ) 1병 1만2,338엔. 첫해 판매액은 15억엔,
2005년엔 50억엔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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