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 한상태박사 등 임원진 선출
최근 원격진료에 대한 종합병원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학술활동과 저변확대를 위한 협회가 창립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국원격진료협회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서울 메리어트호텔 3층 미팅룸에서 [창립총회 행사]를 개최하고 초대회장에 한상태박사(WHO 서태평양 명예사무처장)를 추대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행사에는 권이혁 성균관재단이사장과 한달선 한림대총장, 문옥륜 서울대보건대학원장, 윤임중 대한산업보건협회장 및 美원격진료협회 Bashshur박사 등 국내외 보건의료 및 업계 인사 70여명이 참석해 협회창립을 축하했다.
이어진 임원선출에서는 3년임기의 초대회장에 창립준비위원장인 한상태박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부회장:문옥륜교수(서울대보건대학원장), 채영문교수(연세대보건대학원), 김명환박사(유에스헬스케어 의료원장) *감사:최병수 대한산업보건협회 부회장, 심은택 〃 충남지부장 등을 선출하고 상임진은 회장단에 일임했다.
신임 한상태회장은 취임사에서 {원격진료에 대한 교재개발과 해외 협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해 국내 의료기관에 이를 보급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만큼 앞으로 협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 많은 전문가들의 조언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원격진료협회(Korea Telemedicine Association)는 이날 창립을 계기로 美 의대병원과의 원격진료시스템을 통한 의료와 진료!교육 등의 정보제공과 정부의 관련 정책에도 자문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문의:한국원격진료협회 T 02-586-6611)
이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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