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판 주력, 시판!특영!수출!수입 서브 체제 전환

라미화장품 2002년 경영 방침
라미화장품(대표 우용수)이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영목표 달성으로 경상수익 창출과 업무효율 신장을 올 한해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라미는 최근 시무식을 갖고 올 한해의 핵심과제로 지난해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올렸던 CS사업부에 힘을 실어 경상이익을 조성하고 고전을 면치 못했던 시판!수입 라인 등을 재정비해 내실영업과 유통망간 충돌 회피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라미는 CS사업부에 판매망을 확보시켜 회사주력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회사 외형신장의 모델로 활용하는 한편 조직관리도 체계화한다고 밝혔다.

또, 전면적인 시장 침체로 부진을 보인 시판!특판 사업부는 재정비를 통해 사업부 고유의 특성을 살린 안정성 영업을 해나간다는 방침.
따라서 시판사업부는 인원 및 조직 재정비를 통한 정상영업 구현을 목적으로 판매목표 현실화를 통해 내실영업을 추구하며 거래선 관리방법을 조직화할 방침이며 특영사업부 역시 순수 특판 영업을 추구, 특영유통을 재정비해 고유영업을 확대하며 다른 유통망과의 충돌을 막아 덤핑이나 끼워팔기식 영업을 지양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지난해 가능성을 타진한 수출사업부는 거래선 확대가격인상을 통한 이익률 재고해 기존 거래처 확대 및 집중육성과 동유럽, 남미 등으로 신규 거래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레노마 수입사업부는 거래처 지수전략의 차별화로 이익을 확보하고 제품 라인을 고가화시키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라미는 체제 정비의 일환으로 업무효율성 재고를 위해 재고품 관리 시스팀을 구축해 회사-특약점-코너간 재고관리를 중점적으로 시행해 나가며 반품제도를 변경하고 재고관리 전문요원을 양성한다는 것.
또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분석!평가업무를 전산화하고 이를 위한 전산제도를 정착시킬 것이며 경비절감과 회사원의 애사심 고취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며 올 한해는 규모에 맞춘 벤치마킹과 기업 슬림化를 지향한 구조조정 등을 실시해 흑자 회사로의 전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라미화장품은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578억8천만원보다 3.9% 증가한 601억2천5백만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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