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치료항체 ‘ART104' 현재 전임상 중

일본 교와학코(Kyowa Hakko)는 호주 제약회사인 아래나 쎄러퓨틱스(Arana Therapeutics)의 대장암 치료항체인 ‘ART104'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교와학코가 보유하는 독자적인 항체 활성화 기술인 '포텔리전트'(potelligent) 및 ‘컴플리전트’(complegent)를 활용해 ART104의 약효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교와학코는 아래나에 계약일시금 400만달러 및 개발단계에 따라 400만달러를 추가로 지불하기로 했다. 또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지역에서 독점적으로 개발·판매하는 선택권도 보유하게 됐다.

ART104는 대장암세포의 표층항원을 특이적으로 인식하는 항체로, 현재 전임상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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