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서 심포지엄 개최…연구과정 발표

오리엔트바이오(장재진 대표)는 11일 서울대 수의과학대학에서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 글로벌 신약개발회사로 거듭나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오리엔트바이오는 서울대 수의과대학 BK21 수의과학연구 인력양성사업단과 함께 '합성신약 및 생물의약품의 개발(독성시험, 효력시험, Cell Banking시험, Regulation)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美찰스리버사의 비임상(독성시험/효력시험) 및 임상시험, 바이오 의약품 개발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세계적인 신약개발지원회사 찰스리버사와 지난 2004년 신약개발 전과정에 대한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2005년부터 예비독성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간규모로는 국내 최대인 신약개발 시험시설을 경기도 성남에 3000평 규모로 완공하여 부설 해은비임상시험연구소와 함께 신약개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재진 회장은 심포지엄에서 “오리엔트바이오는 국제수준의 신약개발 지원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약물 탐색부터 비임상수탁시험서비스, 생물학적동등성수탁서비스, 신물질분석사업 분야 등 신약개발 전반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생물소재 분야에서 신약개발 전 과정까지 지원할 수 있는 토탈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세계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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