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LAC로부터 아시아 최초 완전인증 받아

비임상전문 CRO기업 바이오톡스텍이 지난달 국제인증을 획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바이오톡스텍(대표 강종구)은 미국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이하 AAALAC)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AAALAC 평가단이 바이오톡스텍의 동물관리 및 프로그램의 신뢰도를 검증한 평가 결과로, 최고등급인 완전인증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민간CRO중에서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수생생태 독성분야의 인증을 받아 더 의미가 크다는 해석이다.

AAALAC International은 44개의 과학, 전문, 교육관련 기관으로부터 구성된 미국 비정부조직으로 동물의 관리와 사용에 관한 프로그램의 인정을 임의로 실시하고 있으며, 엄격한 기준에 따라 동물실험과 관련된 연구기관 등에 대해 동물사용 및 관리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권위있는 국제기관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식인증을 계기로 바이오톡스텍이 국제수준의 전문CRO라는 것이 객관적으로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톡스텍은 약 4천여건의 비임상시험을 수행한 국내 최대 CRO기업으로, 최근에는 일본FBM과 협력하여 임상시험 사업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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