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유나화장품과 조인식..로열티받고 기술제공

나드리화장품(대표임재수/ www.thenadree.com)이 중국시장 진출 행보를 본격화한다.

▲ 더나드리 상해 유나화장품 조인식
더나드리 임재수 대표이사(오른쪽)이 상해 유나화장품 대표이사와 기술제공 및 상표사용 조인식후 악수하고 있다.
더나드리는 최근 상해 유나화장품 무역유한공사(사장 이선용)와 기술제공 및 상표사용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더나드리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중국쪽에 선진 기술력과 상표사용에 대한 권한을 제공하고, 이에 따라 지급되는 로열티를 받게 된다.

이에따라 더나드리는 국내 화장품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동남아 등 해외판로 개척을 통한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이번 조인식은 더나드리가 그 동안 노하우로 쌓아온 선진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대내외적으로 입증받은 것으로 중국시장에서의 선전도 기대된다.

상해 유나화장품 무역유한공사(동사장 이선용)는 지난 2003년 중국 상해에 설립을 하면서 직판 위주의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중국 인구의 절반인 여성들을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투철한 의지로 만들어진 조직원 500여명 규모의 회사다.

더나드리 해외사업부문 최민기 과장은 “중국에서는 이미 더나드리 브랜드와 품질력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유나는 이러한 더나드리의 저력을 인정하였고, 획기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자신들의 사업파트너로 더나드리를 선택한 것에 만족하고 있다. 우리가 제공하게 될 기술 및 마케팅 노하우와 유나의 열정적이고 폭발적인 추진력이 서로 윈윈하여 중국 화장품 시장의 리더가 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나드리는 이 같은 공격적인 해외사업 진출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국내 및 해외의 잠재시장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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