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202 이용 제품개발 … 연내 IND신청 계획

바이로메드는 최근 소공동 웨스텐 조선호텔에서 세계 1위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인 존슨앤존스 메디컬의 혈관질환 관련 사업부인 코디스社와 심혈관질환 유전자치료제인 'VM202'에 관한 공동 전임상 및 임상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바이로메드 김선영 대표와 코디스社의 로버트 파이크 부사장.

이번 계약은 VM202를 코디스社의 NOGA XP 심장 네비게이션 시스템 및 주입 도관을 사용하여 수술없이 심장에 직접 투여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새로운 혈관생성을 촉진하고, 심근경색 및 협심증을 치료하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건이다.

이미 미국에서 족부궤양과 관련 VM202의 임상1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코디스社는 지금까지 나온 예비결과만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 공동개발 협약에 이르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이미 지난해 10월과 올 2월 美FDA와 프리-IND 미팅을 가져, 연내에는 IND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영 대표는 "존슨앤존슨메디칼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 공동개발 계약이 체결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글로벌 제약사로의 신약기술 이전추진에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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