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아모레퍼시픽 順

본지 2007년 기능성 허가현황 분석

식약청이 지난해 허가한 기능성화장품 품목수가 총 3,134건에 이르는 가운데 한국콜마가 가장 많은 승인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장품 OE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유종성)는 작년에만 24개 품목의 3중기능성화장품을 포함 모두 181개 품목을 허가받아 3위를 기록했다.

2007년 기능성화장품 허가 상위 10개사는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아모레퍼시픽, LOK, LG생활건강, 하나코스, 코리아나화장품, 한불화장품, 한국화장품 순이다.

본지가 식약청이 2007년 한해 동안 허가한 기능성화장품 총 승인품목 3,134건 중 23개 기업의 효능효과별 기능성화장품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이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한국콜마(대표 윤동한)는 지난해 총 284개 기능성화장품 품목 허가를 받아 업계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 이경수)가 차지했는데 유형별 허가 품목수는 3중 기능성 3품목을 포함 모두 193건에 이른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자외선차단 44개 품목 등 총 181개 품목으로 3위에 랭크된 가운데 특히 자외선차단ㆍ미백ㆍ주름개선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3중 기능성화장품을 지난해만 24개 품목이나 허가받아 이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아모레퍼시픽(129건), LOK(로레알코리아 102건), LG생활건강(93건), 코리아나화장품(75건), 한불화장품(68건), 한국화장품(50건)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등이 비교적 많은 승인 기록을 보유한 이유는 위탁제조 브랜드의 허가 관련 소유권이 OEM 기업에 귀속된데 따른 것으로 보이며, 업계 1위 아모레퍼시픽이 작년 기능성 승인 3위를 차지한 것은 기승인 제품 가운데 단종으로 인한 미생산 제품을 제외한 수치로 현재 생산되는 품목과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다국적 수입화장품 기업 가운데는 로레알 한국법인인 LOK가 102건으로 수입사 1위와 전체 5위를 차지한 가운데 에스티로더 한국법인인 ELCA가 54건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크리스찬디오르, 겔랑 브랜드 국내법인인 LVMH가 31건, 한국시세이도 23건, 샤넬 14건 순으로 집계됐다.

□ 기능성화장품 허가 현황 (2007년 12월 현재 자료:식약청)

업체명

효능ㆍ효과

합계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미ㆍ주

미ㆍ자

주ㆍ자

미ㆍ주ㆍ자

나드리

2

-

9

13

3

-

-

27

샤넬

4

2

6

-

2

-

-

14

소망화장품

3

1

3

1

1

-

-

9

아모레퍼시픽

27

21

52

6

8

14

1

129

아이썸

29

9

19

2

-

-

-

29

아이피어리스

10

2

8

-

-

-

1

21

엔프라니

4

4

13

4

1

-

-

26

LVMH

9

9

11

-

1

1

-

31

LOK

8

35

50

3

-

6

-

102

LG생활건강

16

13

48

6

3

7

-

93

UCL

7

11

12

8

5

-

-

43

ELCA

5

16

26

3

-

4

-

54

제니코스

15

9

13

11

4

-

-

52

참존

9

5

9

1

-

-

-

24

코리아나화장품

25

25

17

4

4

-

-

75

코스맥스

23

41

72

44

10

-

3

193

코스메카코리아

34

37

44

28

12

2

24

181

하나코스

14

42

13

5

4

-

-

78

한국시세이도

12

-

10

-

1

-

-

23

한국콜마

33

76

103

38

15

5

14

284

한국화장품

15

8

17

6

-

-

4

50

한불화장품

9

16

29

4

5

5

-

68

화진화장품

17

10

8

3

-

-

-

38

※미ㆍ주=미백,주름개선,미ㆍ자=미백, 자외선,미ㆍ주ㆍ자=미백,주름개선,자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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