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일자리 알선…의뢰인 면접 등 통해 채용

대표적인 여성 시민단체인 주부클럽연합회가 간병인과 산모 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부클럽연합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일자리를 얻고자 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으로 알선을 해준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 분야는 간병인과 산모도우미 등 5개 분야로 접수 및 도우미 연결, 의뢰인과 도우미 사이 면접 등을 통해 채용이 확정된다.

간병인은 환자의 침상정리 정돈, 환자의 청결 유지(목욕), 검사나 외래 치료 시 환자 이동, 식사 및 간식 수발, 대소변 수발, 환자의 건강상태 체크 및 정신안정 유지 등 환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산모 도우미는 산모체크, 산후기본체조, 점심식사, 산후 발마사지, 간단한 가사일, 신생아 돌보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부클럽연합회는 지난 1975년부터 여성 및 준·고령자를 대상으로 '고령자인재은행'을 운영하면서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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