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조직개편..R&D강화 품질 서비스 향상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 이경수)가 올해 명품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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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맥스 명품 생산 체계 본격 가동 이경수 대표이사가 시무식에서 명품 생산 시스템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품질 및 서비스 강화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과 제품에 집중하는 한편 기능성 용기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논스탑 토털 서비스 기업, 화장품에서 건강기능식품까지 아우르는 뷰티 전문 기업, 중국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이룬다는 경영 의지를 반영한 경영방침에 따른 조치다.
코스맥스는 우선 ‘명품’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연구소를 비롯한 고객 서비스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깊은 부서에 대한 조직 개편을 최근 전격 단행했다.
특히 이번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연구소 조직 확대다. 고객사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첫번째 방법이 R&D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제품 개발 능력을 강화하는데 있다고 판단한데 따른 결과다.
구체적으로는 연구 1실 내에 스킨케어 1팀과 스킨케어 2팀을 신설, 주영아 팀장과 김성진 팀장을 임명하는 한편 연구 2실 역시 인원 보강을 통해 메이크업 1팀과 메이크업 2팀으로 승격시켜 김명성 팀장과 박명삼 팀장을 임명했다.
또한 연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기획팀을 신설하고 이양희 팀장을 임명했으며, 한방화장품연구소를 별도로 운영해 제품개발의 다양성을 시도했다.
더불어 유기적인 조직 체계 구축을 통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구매와 물류업무를 총괄하는 SCM팀을 신설하여 함수형 부장을 팀장으로 발령했다.
이경수 코스맥스 사장은 “코스맥스 생산 브랜드의 명품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사적 지원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연구소 조직을 개편했다”면서 “생산성 향상 운동을 벌여 고객사의 이익을 창출하고 고정관념을 버리고 혁신하고 변화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