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김성권 진료부원장 등 3명 선정

보건복지부는 금년도 하반기 보건복지 신지식인 3명을 선정하고 오늘(21일) 오전 11시 40분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김원길 복지부장관 표창과 신지식인 뱃지 수여 및 상금전달식을 갖는다.

이번에 선정된 보건복지 신지식인은 김성권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과 이광옥 영동세브란스병원 수간호사, 유한길 세광한의원 원장 등 3명이다.

김성권 서울대 진료부원장은 지난 94년 한국형 의료영상저장통신시스템(PACS)을 서울공대, KAIST 등과 공동 개발해 `필름없는 병원'을 구현한데 이어 99년에는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삼성SDS㈜와 공동 개발하는 등 병원 의료정보시스템 혁신에 크게 기여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또 유한길 원장은 척추질환자의 전신을 분석하는 3차원 체형측정기를 개발했고, 이광옥 수간호사는 플라스틱 앰풀(주사액병) 개발과 간호정보 전산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복지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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