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박람회 참가 베이크트 등 신제형 집중소개

▲ 코스맥스 홍콩 박람회 전시관
코스맥스는 2007 홍콩 화장품미용박람회 국내 기업중 최대 단독부스 규모로 참가해 베이크트 등 신제형 제품을 집중소개하는등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 기업 코스맥스(대표 이경수)가 해외 진출 확대 행보를 본격화한다.

최근 홍콩 컨벤션 엑시비션 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화장품 박람회인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07'에 참가해 메이크업의 베이크트(소성) 제품 및 파우더 제품, 기초의 파우더 엠플 프로그램, 메크로 캡슐 제품 등을 집중 소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번 2007 홍콩 코스모프로프에는 전세계 35 개 국가 12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에서도 코스맥스를 비롯한 화장품 브랜드사ㆍOEM 업체ㆍ원부자재 업체 등 10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 박람회 관람객이나 바이어들이 코스맥스가 한국의 유명 화장품 ODM 기업이라는 점과 코스맥스 생산제품의 품질력을 인정하는 분위기였다”면서 “특히로레알, 메리케이,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기업과의 거래 관계를 통해 얻은 수준 높은 품질 관리 및 생산 관리 시스템에 대해 신뢰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맥스는 중국 상해에 금년 안에 연간 6천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신공장을 완공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코스맥스 이경수 사장은 “로레알, 존슨앤존슨, 샤샤 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과의 꾸준한 거래 관계와 계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얻은 인지도가 이제 성과를 나타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수출 물량을 전체 매출의 30%선까지 끌어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 앞으로 중국 상하이 현지 법인을 통한 중국 및 아시아 시장 공략뿐만 아니라 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시장, 북미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으로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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