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옥 회장, 과감한 도전 정신과 창업정신 강조

▲ 코리아나 창립 19주년 기념식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이 과감한 도전정신과 창업정신으로 재도약하자는 내용의 인사말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15일로 창립 19주년을 맞는 코리아나 화장품(대표이사 사장 박찬원)이 14일 서울 서초동 송파 사옥에서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본사 임직원 및 각 지부 본부장, 외부 귀빈, 전속 모델 영화배우 박진희씨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코리아나 한방화장품 자인(姿人) 브랜드에 대한 신길우 시인의 '자인(姿人)' 축시 헌정과 마케팅실 고미희 상무를 비롯한 총 53명의 임직원들에게 공로 표창이 주어졌다.

유상옥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종합 예술인 기업 경영에 19년 동안 함께 한 고객과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며 "'가치 경영', '인재경영', '고객 지향주의'를 통해, 20주년이 되는 내년을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박찬원 사장은 "19년 전, 창업 당시 가졌던 열정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올 한해 전 브랜드 리뉴얼, 유통 혁신, 중국 사업 정착, 에스테틱 진출 등을 진행하며 중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2008년 20주년에는 책임경영, 미래경영, 행동경영으로 새로운 성공 신화를 창조하자"고 주문했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지난 1988년 11월 15일 설립 이후 5년 만에 업계 3위권에 진입하는 동시에 한국의 500대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회사 설립 초부터 '아트 쓰루 네이쳐 (Art Through Nature)'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자연 친화적인 화장품을 개발, 소비자 중심의 기업 이념을 실현해온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문화 경영에 대한 의지를 바탕으로 지난 2003년에는 국내 유일의 화장박물관과 미술관인 스페이스씨를 설립해 일반에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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