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29대 투입...월드컵前까지 109대 증편

내년에 월드컵이 열리는 전북 전주에도 천연가스 버스가 투입된다.

환경부는 서울, 부산, 광주 등 11개 도시에서 451대가 운행에 들어간 천연가스 버스를 14일부터 전주에도 29대를 투입, 첫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내년 월드컵 전까지 109대를 운행하는 한편, 2007년까지 모두 409대를 투입한다.

이날 천연가스 출범식에는 정동수 환경부차관을 비롯 전북도, 전주시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천연가스 버스는 매연이 전혀 없고 탄화수소, 질소산화물 등 각종 오염물질 배출량을 70% 이상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청정 자동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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