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337' 2상 임상서 주요 평가항목 통계적 유의차 없어

日 소세이

일본 소세이(Sosei)의 섬유근육통 치료물질인 ‘AD337'이 2상 임상시험에서 주요 평가항목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세이는 최근 종료한 2상 임상결과, 주요 평가항목인 치료 4주 후 ‘섬유근육통 영향 설문조사’(FIQ)에서 위약그룹과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AD337은 중추성 비오피오이드(non-opioid)계 진통제 성분으로부터 광학이성체의 일부를 분리한 단일이성체.

2상 임상은 영국과 호주 18개 의료기관에서 섬유근육통으로 진단된 103명의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비록 주요 평가항목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보다 조기에는 FIQ에서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FIQ 외 다른 유효성 평가항목에서도 일부 관찰시점에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세이는 AD337이 섬유근육통 치료제로서 일정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앞으로는 2상 임상결과를 분석해 섬유근육통 및 그 외 다른 적응증에 대한 개발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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