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플렉스 명동점 오픈.. 올 600호점 오픈 예정

▲ LG 브랜드샵 뷰티플렉스 명동점
LG생활건강 브랜드샵 뷰티플렉스(www.beautiplex.co.kr) 매장수가 586개 점으로 늘어났다.

뷰티플렉스 명동점은 최근 명동 사보이 호텔 입구에 15평 규모로 매장을 오픈하고 영업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의 화장품 토털샵인 ‘뷰티플렉스’ 매장은 모두 586개점으로 늘어나게 됐는데 회사측은 년말까지 600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명동에는 현재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미샤, 스킨푸드, 바디샵, 토다코사 등 수십개가 넘는 브랜드샵이 경쟁하는 대표 상권이지만 단독 브랜드샵이 아닌 기업 주도형 멀티브랜드샵이 명동에 매장을 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LG는 멀티브랜드숍으로는 최초인 이 매장을 국내외 브랜드를 투명한 가격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판매하는 고품격 토탈샵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김동진 강북영업팀장은 “명동지역은 유행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지역으로 이번 뷰티플렉스 입점은 앞으로 뷰티플렉스가 좀 더 젊게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방향을 제시한데 의미가 있다”면서 “뷰티플렉스 명동점 오픈이 젊은 유동 인구층을 사로잡고 트렌드를 캐치할 수 있는 중요한 접점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뷰티플렉스 명동점 제품구성은 LG생활건강 브랜드 7, 기타 매스 브랜드 3의 비율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명동점이 외국인 왕래가 빈번한 상권인점을 감안해 매스 제품 구성 비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뷰티플렉스 명동점은 이 지역이 일본,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점을 고려해 외국인 고객 전담 직원을 고용, 배치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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