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대 제3병원과 제휴…1상 임상 실시 계획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중국 북경대 제3병원과 제휴를 체결하고 임상약리학부를 개설했다.

개설된 임상약리학부는 중국내 신약승인에 필요한 1상임상을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아스트라제네카는 병원에 직원훈련, 제도감사,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감염, 당뇨, 심혈관 질환 치료제의 임상연구에 필요한 시설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작년에 중국 연구개발에 1억달러 투자를 결정한 바 있는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미 상해에 연구센터 및 원료의약품 조달센터를 개설했으며, 중국내 매출이 올 1분기에만 25% 증가한 바 있다.

한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도 현재 중국에 알츠하이머 등 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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