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직원 대상 피부관리ㆍ패션 연출법 등 교육

▲ 아모레퍼시픽 그루밍가이 프로젝트
아모레퍼시픽 남성들이 마스크팩 사용법 등 피부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남성직원들을 ‘완소남(완전 소중한 남자)’으로 탈바꿈 시켜주는 ‘그루밍가이 프로젝트’ 를 10월 까지 진행한다.

‘그루밍가이(Grooming guy)’란 ‘트렌드 및 개성에 맞게 자신의 외모 및 스타일을 가꾸는 남성’을 지칭하는 말로, 이번 프로젝트는 피부관리 및 스타일 가꾸기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남성 직원들에게 피부관리, 헤어스타일링, 패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개인별 맞춤 그루밍 가이드를 제공하여 스타일 좋은 ‘완소남’으로 변화시키고, 나아가 전 남성사원의 ‘그루밍 습관 생활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된 행사.

‘그루밍가이 프로젝트’는 월별로 연령대를 달리하여 8월(4,50대), 9월(30대), 10월(20대) 총 3개 기수로 나뉘어 운영되며 한 기수마다 30일 동안 진행된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8월까지 본인신청 및 추천인 접수를 받았고, 정해진 심사 기준에 의거한 심사위원들의 선정작업을 거쳐, 지난 9일총 21명(기수별 7인)의 최종 참가자 명단이 발표됐다.

선발된 예비 그루밍가이들은 ㈜아모레퍼시픽 프로메이크업팀이 주관하는 그루밍 교육 및헤어스타일 연출법 교육(2회), 맞춤형 헤어스타일링 서비스(미쟝센 헤어스타일링) 및 라네즈 명동점 에스테틱 서비스(3회), 개인별 이미지와 계절을 고려한 패션 코디 제안 등 그루밍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아모레퍼시픽 뷰티트렌드팀 임중식씨는 “남성의 외모가꾸기 트렌드가 이미 사회적으로 이슈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남성들 사이에서는 아직 일상화되지 않고 있다”면서 “ 아모레퍼시픽 남성 직원들이 먼저 그루밍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우리부터 변화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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