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일환으로 'rNAPc2' 개발중단…CFO 사임

미국의 생명공학사인 누벨로(Nuvelo)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인력의 1/3을 감축하고 암 및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에 대한 신약후보인 ‘rNAPc2’의 개발도 중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누벨로의 직원은 80명 이하로 작년보다 45% 감축됐으며, 해고된 직원에 대한 퇴직금 및 이직지원으로 3분기에만 구조조정 비용 250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FO를 맡고 있던 워드 볼프 수석 부사장이 사임하고, 현재 고문으로 재임 중인 리 벤덱기 부사장이 CFO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까지 1억2002달러의 단기투자자금 및 현금 보유를 보고한 누벨로는 이번 구조조정으로 연간 1500만달러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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