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일까지…한의학 역사·현재·미래관 등 설치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7∼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대치동)에서 열리는 'Hi-Seoul 2007 건강도시엑스포' 행사에 참여, 한의학 관련 전시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한의사회는 이번 행사 기간동안 '반만년을 이어온 한의학 국민과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한의학에 대한 역사관, 현재관, 미래관, 한의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및 한의학에 대한 강의관 등의 대규모 전시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행사에서는 한의학의 역사성을 소개하는 등의 전시를 비롯, 대한한의학회 등 분과학회와 대한여한의사회,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등이 참여해 서울시민의 한방건강상담 및 진료활동은 물론, 한방학술강좌 등이 실시된다.

전시행사에서 '한의학 역사관'은 한의학 연대표, 고서적, 침구 및 각종 치료도구 등이, 한의학 현재관은 본초를 비롯해 현대적 진단 및 치료기기, 한약의 각종 제형 등이 전시된다.

또한 '한의학 미래관'에서는 한의학의 미래적 경제가치, 국가성장을 주도할 미래의 동력산업이 소개되며, '한의학 강좌관'에서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내용의 강좌가 실시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 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장은 "건강도시 엑스포 행사에 서울시한의사회가 참여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가치와 역할을 알리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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