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소재 141개 종합병원 간담회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오는 8일까지 수도권 소재 141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2007년도 요양기관간담회'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요양급여의 심사·평가, 종합관리 등 요양기관의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요양기관과 심평원 상호간의 의견 및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이해증진과 협력관계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심평원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 간담회는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유도와 폭넓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좀더 많은 고객의 소리를 듣기 위해 예년과 달리 20개 기관씩 소그룹화해 7회에 걸쳐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의 중점 안내사항은 △요양급여비용 심사업무 개선내용 △2007년도 진료비심사 중점추진방향 △의료급여법 주요개정내용 △정확한 질병코드 기재방법 △의료장비현황 일제정비 계획 등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개선 가능한 건의사항은 업무에 반영하는 한편, 실질적인 대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상호간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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