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성(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서울아산병원약제팀) 저

약업신문사 | 2016-02-23 | 50000원

의약분업이 한국의약계에 뿌리를 내린지 15년이 지난 요즘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나, 환자에게 정확하고 간결하게 복약지도를 해야 하는 약사는 물론 국민건강을 지키는 의ㆍ약계의 전문인이 되고자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 이르기 까지 약품정보는 더없이 중요한 사실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필요성에 저자는 한국에서 최초로 코리안드럭핸드북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16년판 Korean Drug HandBook은 국내에 소개되는 새로운 신약 및 사용중에 알려진 약물에 대한 각종 정보를 보강 하면서 개정판을 속간하게 되었다.

이 책자는 단일제를 기준으로 하여 2,300여 성분명을 알파벳 순으로 나열 하였으며 20,000여 약품 (전문, 일반, 급여, 비급여) 을 수록 하였다. 특히 종합병원에서 처방 빈도수가 높은 약품과 환자에게 자주 처방되는 병원 제제를 포함하여 실무적인 해설을 곁들인것 또한 본 핸드북의 특징이다. 또한 의사와 약사가 환자를 대하면서 책상 위에 두고 간단히 찾아볼 수 있게 정리된 hand-book이 꼭 필요한 것으로 간주 되고 있다. 아울러 의학, 약학, 치의학, 간호학등을 전공한 전문인들이 화학명이나, 성분명 만으로 배워온 물질이 실제로 어떤 제형과 함량의 약품으로 환자에게 투여되고 있는가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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