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완균, 신용문 저

약국신문 | 2014-11-05 | 16000원

내년에 첫 배출되는 6년제 약사는 대외적으로 약사의 사회적 위상과 역할에 발전적 동기가 되고 있는 한편 기존 약사들에게는 알 수 없는 위기감과 더불어 ‘새로운 모습으로의 변화’와 같은 자극제가 되고 있다.

저자는 ‘6년제 약사시대’에 걸맞는 약사의 역할은 ‘약물치료관리자(Manager of Pharmacotherapy)'라고 주장한다.

새로운 전환기에서 약사가 추구해야 할 변화의 방향이며 동시에 약사가 나아가야 할 미래의 약사역할이라는 지적이다.

이 책은 ‘6년제 약사시대’ 약물치료관리를 위해 필요한 참고자료로 ‘신약 및 약물요법의 변화’를 개괄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새로운 역할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새로운 제형, 약물 효능군별 주요 이슈, 신약 요약 및 정리, 신약 및 약물요법과 관련된 주요 개념과 키워드 등으로 구성됐다.

이 책을 통해 체계적인 약물치료관리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그동안 새롭게 개발된 신약, 제형 및 약물요법의 변화를 살펴보고 나아가 약력관리, 약물요법의 검토, 복약지도에 이르는 업무 단계별로 반드시 필요한 핵심정보를 정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