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의대 백중앙의료원 명예원장 저

- | 2004-04-13 | 0원

위암 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김진복 교수의 회고록이 출간됐다.

김진복 교수는 현재 인제의대 백중앙의료원 명예원장을 맡고 있는 위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이번에 발간된 회고록은 그가 지난 40여년 외과의사로 걸어온 인생항로를 정리해 '암 치료와 연구에 바친 외길'을 제목으로 그의 전 생애에 걸친 의술과 에세이를 글에 담았다.

책에는 김 교수의 46년 의사생활과 41년 외과교수로서 의학교육 연구 및 수술과 진료에 전념해 온 기록이 정리되어 있다.

총 275회의 국제학회 참석과 특강 그리고 국제학자와의 교분 및 학회 개최지의 유명관광지 방문 등이 자세히 소개된 '인봉 김진복의 걸어온 길과 국제학회 참가기'와 김 원장이 쓴 에세이, 산문, 학회 참가기 등 '인봉 김진복 에세이집' 등 두 권으로 나뉘어 있다.

권이혁 성균관대이사장은 축사에서 "인제대 백중앙의료원 명예의료원장이자 한국위암센터 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김진복 교수이기에 이 책은 단순 회고록이 아니라 그의 업적과 걸어온 길을 통해 사람들에게 큰 자극과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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