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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제, 시범사업 등 제도적 검토 선행돼야2011년 단골의사제 추진…주치의제도 도입 가시화의료계 사전협의·공감대 중요…다양한 인센티브 필요정부가 오는 2011년 말 본격적인 ‘단골의사제’(주치의제도) 도입을 발표하면서 주치의제도 시행 여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최근 신종플루 사태를 계기로 1차 의료서비스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까지 제기되면서 주치의제도 도입 필요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정작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계에서는 주치의제도 필요성에 대한 일관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아 찬반이 어지럽게 혼재
기획연재
곽수연 기자
2009.1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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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약국개설 ‘편리성 VS 안전성’ 충돌 기재부, 약국시장 규제 풀어 의약품 접근성 높여야약사회, 국민건강 직접 영향…정부 적정 통제 필요무력 아닌 논리적 접근-환경변화에 능동 대응 요구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 일반인 약국개설,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등을 골자로 한 의약분야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 공청회를 개최하려하자 약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이에 일부 약사들은 피켓 시위에 퍼포먼스, 삭발 투쟁에 결국에는 단상을 점거하는 등 물리적인 행동으로 공청회 자체를 무산시켰다. 또한 복지부도
기획연재
곽수연 기자
2009.12.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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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손씻기 생활화로 전염병 크게 줄었다안질환•수인성 질환자수 작년대비 70% 급감신종플루 ‘전화위복’…10대 발병률 감소 뚜렷 신종플루로 인해 손 씻기가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가 철저해지면서 손 위생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안과, 내과 등의 질환자가 크게 감소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손씻기 문화’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반적인 국민 보건 증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종플루가 유행하면서 국민들 사이에 새로운 풍속으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술잔 돌
기획연재
곽수연 기자
2009.12.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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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구매제, ‘만병통치↔탁상공론’ 충돌복지부, 보험재정•리베이트 문제 일거 해결 기대제약계, 현실성 없으며 부작용 많은 위험한 제도 복지부와 제약업계간 저가구매인센티브제 도입여부를 놓고 진검승부가 임박했다는 분석이다. 12월 초순경 정부 안이 나오고, 중순경 공청회를 거쳐 제도화 과정을 밟게 될 것이라는 구체적 시나리오가 제약업계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제도 도입을 통해 재정안정화를 이루고 더불어 리베이트까지 잡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공세에 산업의 희생을 전제로 한 재정안정화가 무슨 의미가 있냐고 따지
기획연재
곽수연 기자
2009.11.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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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료 수준서 정치•사회적 대상 확대‘장애는 육체적 손상 아닌 사회적 질병’ 인식 필요 유럽 등 WHO 권고 ‘ICF’ 도입…국내서 소개 단계 의료계에서 장애의 개념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 모색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다. 이는 장애를 ‘개인적, 의료적 대상’ 또는 ‘정치적, 사회적 대상’으로 정의하느냐에 따라 장애인의 삶의 방식을 결정하는 관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한재활의학회(이사장 강윤규)는 최근 열린 ‘ICF 심포지엄’에서 지난 2001년 세계보건기구(WHO
기획연재
곽수연 기자
2009.11.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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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치열 ‘바이오베터’로 차별화 필요2014년 이후 단클론항체 특허만료 노려라항체 엔지니어링-세포주-제조기술이 핵심 세계적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둘러싼 경쟁이 점점 치열해 지는 가운데,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단순히 생물제제를 복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더욱 우수하게 개량한 ‘바이오베터’(biobetter)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모니터에 따르면 2013년에 현존 생물제제의 절반이 특허가 만료되고, 2011~2014년 사이엔 모든 혈액세포성장인자와 인터페론의 특허가 만료될
기획연재
곽수연 기자
2009.1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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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14년 양평에 300병상 건립 추진교통환자 치료비 연 1조7천억…아급성기 단기재활 제공의료계, 의료비 절감 위한 의료재활치료 지침 변질 우려 지난 2006년 기준으로 한국은 OECD 30개국 중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발생건수 109.7건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이채로운 점은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연평균 3.4% 감소하는 반면, 부상자는 매년 7%씩 증가하고 있다는 것. 상황이 이렇다보니, 교통사고 부상자 치료비에만 연간 1조 7143억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험개발원은 추산하고 있다. 현재
기획연재
곽수연 기자
2009.11.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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