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당뇨·고혈압 동반 체중감량 우선돼야 체중감량 위해 식사·운동·약물요법 병행 바람직‘메트포민’ 식욕억제 효과 당뇨환자 우선사용 권장 ▲ 김대중 교수아주의대 내분비대사내과비만은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잉으로 축적된 상태로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혈증 등 각종 질병의 위험이 증가되어, 최근 들어 흡연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공중보건상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고인슐린혈증과 인슐린 저항성은 비만환자의 특징이며, 체중이 증가할수록 심해지고 체중이 감소할수록 줄어든다. 비만환자의 거의 대부분에서 인슐린저항성이 발견되지만 대부분
정부의 예방책-기업의 참여로 트랜스지방 저감화 미국보다 엄격한 기준 업계 자율 준수 분위기즉석식품 등 표시관리 사각지대 파악에 최선 ▲ 권오란 과장식약청 영양평가과2006년 12월 초 뉴스는 온통 뉴욕에 집중했다. 그날 국내에서 발행된 거의 모든 매체에는 이 보도와 관련된 뉴스가 큼지막한 경고성 헤드라인과 함께 등장했다. 뉴스의 핵심은 가히 폭동이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을 “트랜스지방”에 관한 것이었다. 도대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어느 정도이기에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기름 사용을 법적으로까지 금지시켰을까 하는 의구
적절한 수면, 비만·심혈관질환 예방 치료에 도움 수면시간 줄어 들수록 지방·탄수화물 음식 섭취량 증가식욕 조절하는 호르몬 렙틴 수면시간 동안 증가 ▲ 김선미 교수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수십 년간에 걸쳐 비만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만의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열거할 수 있는데 부족하거나 과다한 수면시간이나 나쁜 수면의 질 또한 비만을 유발하는 위험요소 중 하나라는 것이 최근 밝혀지고 있다. 실제로 수면시간과 관련된 여러 단면적 연구에 의하면 수면시간과 체질량지수와는 ‘U’자 모양의 관계를 보인다. 수
비만 환자별 특성고려 맞춤치료 효과적 시부트라민-1년 투여로 4.7~7.3% 체중 감량 효과올리스타트-장관내 중성지방 흡수율 30% 억제 ▲ 이관우 교수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비만한 사람은 너무 많이 먹고,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극단적으로 단순화한 설명이다. 비만이나 과체중은 여러 요소들이 매우 복잡한 상호관계를 통하여 발생된다. 즉 이러한 요소들로는 사회, 문화적 배경을 포함한 개인의 생활습관(life style)이나 식사의 질(영양가)과 식사의
여성, 남성비해 비만 이환 높고 부작용 심각 다낭성난소증후군 30~50% 복부비만 동반고위험군 대상 조기 교육 및 집중 관리 필요 ▲ 김정훈 교수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21세기 제1의 질병이라고도 불리는 비만은 다양한 질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고 그로 인해 생명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공중보건학적 문제로 인식된다. 실제로 비만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2006년 9월 “2005년 기준으로 전 세계 15세 이상 인구 중 최소 4억명 이상이 비만이며 세계 65억 인구 중 약 12억 이상이 과체중 인구
소아비만 99%가 원인 없는 단순성 비만 유전적 요인-환경 요인 상호 반응으로 발생 소아기의 높은 체질량지수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져 ▲ 이동환 교수순천향대병원 소아청소년과소아청소년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행하기 쉽고, 또한 일생동안 건강한 식생활과 활동적인 생활양식을 필요로 하는 치료하기 어려운 만성 질환이다. 특히 서구적인 식습관, 운동량의 감소, 핵가족화 등의 원인으로 국내 소아의 비만 발생 빈도가 2001년에는 남아 9.5%, 여아 7.2%, 전체 8.3%로 15년만에 3배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소아 및 청
유전인자보다 환경적 요인이 더 큰 원인 대사성·심혈관 질환 등 각종 합병증 야기정상체중인 비해 사망위험 50~100% 증가 ▲ 유순집 교수가톨릭의대 성가병원 내분비내과비만은 건강을 저해하는 다양한 의학적인 문제와 조기 사망의 증가를 유발시키는 만성 질환이다. 인류는 에너지원이 부족한 시기에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세포 기능을 유지하며 생존하기 위한 에너지의 축적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능력을 갖도록 진화되어 왔다. 이들 생존을 위해 진화되어온 유전자는 현재 인류가 사회경제적 발달로 에너지 섭취량이 증가되고 신체
체질량 지수 25·허리둘레 90이상 ‘비만’ 체질량 지수, 질환발생 위험 척도…임산부·노인 등 적용엔 한계도성인 비만 유병률 31.5%, 남자 40대 후반·여자 60대 가장 높아 비만의 진단과 평가 ▲ 김경수 교수가톨릭의대 성모병원 가정의학과비만증이란 비정상적으로 체지방이 과도하게 증가된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체지방량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비만도를 평가할 수 있다. 체지방량을 측정하는 방법에는 수중체밀도법(underwater weighing method), 생체전기저항분석법, 피부주름두께 측정법, 컴퓨터 단층촬영이
성인·소아청소년 비만인구 급증 추세 소득·교육수준 높을수록 남성 비만유병 증가초등학교 이후 급증…적극적 중재·관리 필요 ▲ 강재헌 교수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비만은 체내 지방이 적정 수준 이상으로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2006년 보건복지부 비만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인의 비만 기준을 체질량지수 25kg/㎡ 이상으로 정의하였고, 복부비만의 허리둘레 기준은 남성은 90cm 이상, 여성은 85cm 이상으로 정하였다. 성인의 비만 인구 현황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비만 유병률(20세 이상)은 전체 31.
사회구조적 영향 감안 정부 차원 대책 강화 비만 인구 성인병으로 귀결 ‘의료비 증가’어린이 비만예방대책 마련 조속 추진 계획 ▲ 신승일 과장보건복지가족부 건강증진과오늘날 비만은 보건정책분야에서 가장 많은 관심과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비만인구가 지난 10여 년 사이에 약 1.6배 증가하여 전체 인구의 32.4%가 비만인구로 분류되고 있으며, 특히 소아비만은 최근 8년 사이에 2배로 증가하는 등 비만인구가 전체 국민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 소아비만은 대부분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며, 당뇨병, 고혈압, 고
비만 유병률 급속 증가 범정부 대책 절실 에너지 균형조절체계 이해해야 비만치료 발전환경개선 포함 효과적 약물치료 개발 지속돼야 ▲ 최 웅 환 교수 -한양의대 내분비내과-대한비만학회 회장 비만은 주위에서 자주 듣는 단어이고 분명히 중요한 의학 질환임에는 틀림없지만, 비만을 다루는 집단에 따라 접근하는 관점이 모두 다른 까닭에 전문가가 아니면 혼란스러울 수 있다. 임상 의사의 입장에서 소위 현대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질혈증이란 매우 흔한 질환의 원인이 비만이고, 이런 형태의 복합 질환을 대사성 증후군
의학신문·삼성서울병원이 함께하는 케이스리포트 태아의 완전대혈관전위·요막관 낭종 치료 사례 태아 심기형 산전진단, 태아예후·출생 후 치료 결정에 중요요막관 낭종, 비뇨생식기 이상 동반-신생아기 수술로 완치 임신 20주 완전대혈관전위 진단 ▲ 노정래 교수삼
▲ 이정균 원장-의사평론가괴산군(槐山郡)은 충청북도 중앙부에 자리잡고 있다. 한반도의 근간(根幹) 백두대간이 동쪽에 있어 그 분수령을 경계삼아 경상북도 문경, 상주시와 인접해 있고, 북쪽에는 음성군, 충주시와 접해있으며 서쪽에는 진천, 증평, 그리고 청원군이 이웃이다. 남쪽은 보은군과 인접해 있다. 괴산은 물맛이 좋기로 유명한 괴강(槐江)을 그 중앙에 품고 있어 맑은 수석(水石)의 덕을 많이 보는 고을이다. 괴산군은 내륙지역이다. 대륙성기후 성격이 특히 강한 곳이니, 집중호우의 빈도가 잦고 겨울에도 추운날씨와 북서계절풍의
휴온스는 최근 인슐린 저항성 개선제 ‘피오나정(피오글리타존 15mg)’을 발매했다. ‘피오나정’은 당뇨병의 근본원인인 인슐린의 저항성을 개선하고, 인슐린 분비세포를 보존시킴으로써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경구용 혈당강하제이다. 피오나정은 지속적인 혈당강하 효과와 당뇨병 혈당 치료의 측정기준인 당화혈색소(HbA1c)를 개선해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시키며, 췌장세포의 인슐린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췌장 세포를 보호한다. 또 기존 혈당강하제와 비교, 신장, 위에 끼치는
녹십자의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 성분의 경구용 혈당강하제 ‘글루리스 정’(사진)은은 간에서의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고 인슐린의 감수성을 개선시켜주는 작용을 통해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지닌 당뇨병 치료제다. 인슐린-비의존형(제2형) 당뇨병치료제인 ‘글루리스 정’은 식이요법, 운동요법 및 체중조절만으로 혈당조절이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는 환자에게 사용하며, 글리메피리드, 메트폴민 및 인슐린 투여와 병용할 수 있다. 1일 1회 투여로도 24시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혈당 강하 효과를
조아제약의 생약 성분이 함유된 한방 복부비만 치료제(일반의약품) '살포시'(사진)는 동의보감에 근거한 처방에 따라 총 18가지 생약재로 구성된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이 주성분. 살포시는 체내 신진대사와 기초 대사량을 높이고 지방 연소를 도와 복부 피하지방이 많고 변비기가 있는 사람의 비만증, 고혈압 수반증상(동계, 어깨결림, 역상), 부종, 변비 등에 효과적이다. 360정, 500정 두가지 포장으로 출시됐으며,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하루 세번 4정씩 복용하며,&
동국제약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인 ‘피오스타정(Pioglitazone HCI, 사진)’은 인슐린 분비 촉진에만 초점이 되었던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당뇨병성 이상지질혈증에 유익한 효과가 있으며, 심혈관계 위험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특장점이 있다. 피오스타정은 제2형 당뇨병의 주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켜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춰주고,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췌장 베타세포를 보호하고
사람중심 의료와 인문의학 교육 질병만 보지말고 환자를 보는 눈 가져야 2007년 5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정신의학회 지역학술대회에서 회장인 메시지 교수는 세계정신의학회가 앞으로 ‘사람중심 정신의학’을 지향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무척 반가웠다. 세계정신의학회에 제법 앞을 내다보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메시지 회장의 ‘Person oriented Psychiatry’의 person은 정확히 말해서 개인, 즉 ‘그 사람’이다. 정신의학이 이제 개인 개인에 맞추어 진단하고 치료하겠다는 것이
일본의 거국적 국민건강진단과 지도② 日 남성 흡연·비만인구 급격히 증가과일·쌀밥 섭취 줄고 육류소비 급증미국계일본인 당뇨유병 2~3배 높아 ▲ 김일훈 박사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흔들리는 제일장수국일본은 20세기후반부터 세계 제일장수국으로 알려져 왔다. 남녀평균수명 80세 이상의 세계 장수국가 10개국[도표 1]의 여자평균수명에서 일본여성(85.5세)은 단연코 제일이다. 그러나 남성서열에선 일본(78.5세)은 아이슬란드(79.2세)와 스위스(78.7세) 다음이고, 오스트레일리아(78.5세) 및 스웨덴(78.4세
▲ 김형규 교수- 고려의대 신장내과 - 의사평론가얼마전 국내 대표급 의료기관의 의료원장이 새로 임명되었다. 한 곳은 굴지의 재벌이 운영하는 곳이고 한 곳은 오랜 역사를 가진 사립대학병원이다. 이들 병원의 새로운 의료원장 임명이 주목을 받는 것은 의료계에서 차지하는 비중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의료원이라고 하면 여러 개의 병원을 통괄하는 조직을 뜻한다. 일종의 관리조직인 셈이다. 의료법에 의료원이라는 조직은 없다. 우리나라에서 의료원이라는 말을 처음 쓴 곳은 한방병원과 치과대학병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K대학인 것으로 생각된다. 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