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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서 위생분야 종사자들 중 남성종사자에 대한 성병과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AIDS) 검사를 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문 희 의원(한나라당)은 24일 질병관리본부 국감에서 “위생분야 업종의 남성 종사자에 대해서도 성병과 AIDS 검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생분야 종사자들에 대한 성병검진은 현행 ‘전염병예방법’(제8조)의 규정을 의거, ‘위생분야 종사자 등의 건강진단규칙’에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종사자의 범위가 여성 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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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6.10.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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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의원 "복지부, 주민건강 증진계획 수립·촉구" 폐광지역에서 금속중독 의심질환 발생이 폐광이 없는 일반지역보다 높게 나타나 폐광지역 주민에 대한 건강위험 평가와 치료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사실은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24일 '03년∼'05년까지 연도별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 자료에서 카드뮴 등 금속중독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를 시·군·구 단위로 폐광이 있는 지역과 폐광이 없는 일반지역으로 구분해 비교 분석한 결과, 파악됐다.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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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6.10.2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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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보호 인식도 결여 국내 의료기관은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개별적으로 보건의료정보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전반적으로 건강정보 보호에 대한 조치는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종합전문요양기관 40개 중 보안교육 및 보안서약서 작성 등 인적 정보보안제도를 적용하고 있지 않는 곳이 16개(40%)로 파악됐다. 이 같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대한의료정보학회측이 작년 12월에 공동으로 펴낸 '요양기관 정보화 실태조사보고서'를 분석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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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6.10.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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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의원, "약제비적정화방안 신중 검토 필요" 국내 제약사들이 드링크나 카피약(복제약) 생산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시장이 다국적제약사에게 점령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건강보험이 결과적으로 다국적제약사의 배만 불려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정부측 대응이 주목되는 대목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감에서 작년 건강보험청구 순위 상위 10개 의약품 중 7개가 다국적제약사 제품이고 나머지 국내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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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6.10.2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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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핵관리워크숍 25∼26일 개최 보건복지부가 인류의 새로운 건강위해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다제내성결핵'을 퇴치하기 위한 '결핵퇴치 2030계획'을 최근 마련한 가운데, 이 질병의 지구촌 퇴치를 위한 국제결핵관리워크숍을 국제결핵연구센터 주관으로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마산병원에서 25∼26일까지 양일간 열리며,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결핵전문가(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들이 참여해 △범국제적 다제내성결핵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다제내성결핵 관리요원 양성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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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6.10.2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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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젊은 세대 불안장애 증가율 가장 높아본인 건강문제-경제적 문제-타인과 갈등문제 순 건강보험에서 불안장애로 치료받은 사람이 지난 '03년 30만명에서 '04년 31만5000명, 작년 33만8000명으로 지속적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보건복지위)이 24일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03-2005년까지 불안장애로 치료를 받은 환자실적'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불안장애는 이유 없이 불안을 느끼거나 불안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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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6.10.2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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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의원 "난치성 감염확산 방지대책 수립 촉구" 병원내 '난치성감염'이 위험수위에 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강의 항생제에도 듣지 않는 '다약제 내성균'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난치성감염 사망률이 급증하는 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대한감염학회의 '2000-2006.8 다약제 내성균에 의한 감염환자 조사결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고 24일 밝혔다. 난치성감염 전문학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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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6.10.2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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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의원 "국내기증자 조직 이식 활성화 절실" 국내 환자들에게 이식되는 피부, 뼈 등 인체조직의 90% 이상이 수입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선미 의원(열린우리당)은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의 뇌사자 등이 인체조직을 기증한 건은 작년 기준 48명이며 사후기증자는 1명, 생존자는 2393명으로 인체조직을 이식 받길 기다리는 300만 명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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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6.10.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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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원·이기우·박재완 의원 문제점 제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23일 식약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은 한미FTA 의약품협상에 나서고 있는 정부는 미국에 유리한 '허가·특허연계' 요구를 이미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한미FTA협상이 시작되기도 전에 불리한 위치를 스스로 허용한 정부의 협상능력 부재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협상에 유리한 고지에 있을 수 있었던 기회를 오히려 불리하게 작동되도록 한 원인을 따졌다. 그는 미국에 유리한 '허가·특허연계' 수용사례로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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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진 기자
2006.10.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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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플주사제 유리파편 위험대책 4년째 표류이기우·김효석·문희·박재완 의원 지적 선진국에서는 사용이 금지되고 국내에서도 자제토록 권고하고 있는 부작용 의약품이 무분별하게 처방조제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가짜·밀수 발기부전치료제가 남대문시장 등에서 멋대로 유통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앰플주사제의 유리파편 위험대책이 4년째 표류하고 생식독성호르몬인 DEHP검출 논란이 일고 있는 PVC수액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식약청에 대한 23일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과 한나라당 박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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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진 기자
2006.10.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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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8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약 2년간 국민들이 전혀 모르는 가운데 함께 먹으면 부작용 확률이 높거나 자신의 연령 대에 먹어서는 안될 성분이 함유된 금기 의약품을 복용한 사례가 무려 5만673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3일 국회 보건복지위 문 희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진료분 병용금기 및 연령금기 발생건수 현황' 자료에 의해 밝혀졌다. 이로 인해 심평원이 건보급여를 삭감한 금액도 1억원 대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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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6.10.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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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보호 및 관리·운영법 제정안' 입법예고 앞으로 개인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건강정보 기록을 제공하거나 그 사실을 알고 제공받은 자 등은 '최고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 경우 징역형과 벌금형을 병과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된다. 이와 함께 이 같은 건강정보보호 및 관리·운영에 필요한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건강정보보호진흥원'이 보건복지부 산하에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건강정보를 보호하고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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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균을 비롯한 고위험병원체에 대한 검사·이동 및 폐기 등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생물테러 대응능력 및 실험실내 안전 강화 등 국가 병원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작년 7월 전염병병원체를 '고위험병원체'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전염병예방법' 개정에 맞춰 현행 '전염병병원체검사·보존 및 관리규정'을 '고위험병원체 검사·이동 및 폐기 등에 관한 안전관리규정'으로 변경키로 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전염병병원체검사·보존 및 관리규정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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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소속기관인 국립의료원(NMC)의 구급차 편법 운행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NMC는 지난 '0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상급기관인 보건복지부와 식약청의 체육대회와 축구대회에 구급차를 현장 대기시키는 등의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일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문 희 의원(한나라당)은 23일 국립의료원(NMC)으로부터 제출 받은 구급차 운행일지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편법 운행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2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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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종합병원-의원-치과 종사자 順안명옥 의원 "피폭 안전사각지대 해소책 마련 시급" 최근 북핵 실험으로 인한 방사능 오염피해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들의 피폭예방 및 관리감독체계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23일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4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 종사자의 개인 피폭선량 백서('06. 2월)'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n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2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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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의원, 초기대응 실패 등에 문제제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형근 의원(한나라당)은 생동성 조작사건과 관련해 식약청 책임자에 대해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국가청렴위원회 제보에 따른 조사를 담당한 식약청이 부실한 조사로 컴퓨터 데이터 확보 등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며 생동성 조작사건 전반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청구해야 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 의원은 '생동성 시험조작 파문, 감사원이 진실을 밝혀라'라며 식약청 책임자와 시험결과를 조작한 시험기
식약처
윤영진 기자
2006.10.2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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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제주협상이 최대 분수령 될 듯 제주도 서귀포시 신라호텔에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4차 한미FTA 의약품협상은 3차에 걸친 탐색전을 끝내고 쟁점 타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 핵실험 이후 한반도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협상은 우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포지티브 리스트 시행 시점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미국 측의 요구를 무조건 거부만 할 수 없지 않겠느냐는 지적이다. 특히 협상의 난제로 꼽히는 약가 적정화방안(포지티브)과 관련한 독
기타기관
윤영진 기자
2006.10.2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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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크게 증가하는 요실금 수술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기준이 마련되는 등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이에 따라 요실금 증상이 있더라도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만 건보가 인정되고, 운동치료 등이 가능하고 수술 필요성이 떨어지는 경증 환자에 대해서는 비급여로 바뀐다. 이와 함께 요실금수술 치료재료 가격의 상한금액이 50만원 내외로 조정되고, 특히 수입·공급업체가 상한금액 조정에 동의치 않는 치료재료 품목에 대해선 비용효과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건보급여 목록에서 제외돼 비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6.10.22 11:11